스트리밍 또는 OTT (Over-The-Top) 컨텐츠는 인터넷을 통한 비디오 미디어의 라이브 또는 주문형 전달 컨텐츠입니다. 재생이 시작되기 전에 시청자가 파일을 컴퓨터나 장치로 완전히 전송해야하는 다운로드와 달리 스트리밍을 사용하면 미디어의 전송과 재생을 동시에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미디어 데이터가 수신되고 버퍼라고 불리는 임시 메모리에 재생을 위한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메모리 버퍼가 채워지면 스트리밍의 재생이 시작됩니다. 미디어 데이터가 재생될 때, 스트림의 지속적인 전송을 위해 이미 재생된 버퍼 내의 데이터는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결과적으로 버퍼는 시간 지연으로 작용하여 일시적인 연결 중단시 스트림의 지속적인 재생을 보장합니다. 스트리밍 미디어의 이점 즉시 재생스트림..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 제한된 시간 안에 한정된 자원으로 목표로 하는 일을 완수해야 하는 작업을 프로젝트라 한다.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4가지 특성이 있다. 첫번째는 유일성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이전 다른 프로젝트와 똑같은 결과물이 나올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두번째는 일시성이다. 프로젝트는 시작과 끝이 분명한 특성이 있다. 세번째는 목적성이다, 프로젝트는 반드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네번째는 점진적으로 상세화 한다.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추상적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구체롸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 생명주기? 프로젝트 시작 - 관리 - 분석 - 설계 - 개발 - 완료 - 운영 - 종료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면 수주사는 이에 대한 계획을 '프로젝트 관리 계획서' 라는 문..
[2020.07.26] 디지털 금융 혁신방안 발표 - 금융의 디지털 가속화 2020년 7월 26일 정부 금융위원회에서 14년만에 새로운 금융 정책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신기술이 도입된지 한참 되었지만 그 동안 한국은 미국, 중국과 같은 금융 선진국과 비교해서 아주 소극적으로 대응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거래 선호가 늘어나고 재택, 유연근무 확대 등으로 인해 결제, 송금, 인증의 디지털화, 간편화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금융이 소비자의 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긴 하지만 전자금융거래법이 2006년 제정 후 큰 변화없이 아날로그 시대의 규제체계가 지속되어 온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간편결제..
[금융IT] PG사 VAN사 차이점과 국내 결제 프로세스 구조 점점 현금 지폐와 동전을 사용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카드 또는 휴대폰 간편 결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죠. 이처럼 우리가 편하게 결제하도록 만들어주는 간편 결제 서비스 뒷면에는 'VAN'사와 'PG'사의 역할이 숨어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관련된 일을 시작하시려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결제 연동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필자도 현재 회사에서 서비스 결제 인프라 운영 및 개발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명확히 정리해보고 관심 있으신 독자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VAN(Value Added Netwo..
네이버페이란? 네이버페이(Naver Pay: N-Pay)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간편결제 수단으로서 은행계좌나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식 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를 지원해주는 서비스입니다. 2020년 5월 기준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 1위는 네이버페이 이며 2위는 카카오페이, 3위는 토스, 4위는 제로페이, 5위는 삼성페이 순입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쇼핑과 연계하여 온라인에 특화된 간편결제로 급성장했습니다. 네이버 ID 만 있으면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편리하게 쇼핑, 결제, 배송관리까지 이뤄주기 때문에 사업자에게 비회원 구매 매출 상승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모든 것은 네이버를 통하라는 전략을 사용하여 현재 쇼핑몰 가맹점은 90,000여 점에 이..
[간편 결제 트렌드]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 토스 비교 분석 간편 결제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지갑을 잃어버려도 좋다(?) 왜냐하면 지갑이 필요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휴대폰에 있는 삼성페이만 있으면 오프라인 어디서든 결제가 된다. 은행에서 발급해주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이제 더 이상 실물로 보기 어려워졌으며 간편 결제라는 창구(HUB)를 통해서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만약 삼성페이가 없던 옛날 시절로 다시 돌아가서 한 여름에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닐 생각을 하면 생각만 해도 엉덩이에 땀이 찬다. 필자는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모두 사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휴대폰은 삼성 안드로이드 폰을 쓴다. 애국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애플페이는 그 녀석들의 갑질로 인해 국내 시장에 ..
아마존 제국 전략의 핵심 -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필자가 생각하기에 아마존 기업이 추구하는 아마존 제국의 미래를 딱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바로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다. 아마존이 꿈꾸는 세상과 전략은 무엇이며 왜 아마존 프라임이 그 핵심인지를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자. 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수혜를 입을 업종 3가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첫번째로는 온라인 이커머스가 떠오를 것이고 두 번째로는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서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세 번째로는 바깥 외출을 삼가는 집콕족들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같은 OTT 업종일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얘기한 3개를 모두 합쳐보면 어떤 기업이 떠오르는가? 바로 '아마존(Am..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Z세대 미디어 선호 트렌드 필자는 언제 어디서든 노트북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디지털 유목민을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어린 시절엔 아날로그 감성의 TV를 보면서 자랐고 대학생 이후부터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기기를 다루게 되어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검색/구매/소통하는 것이 익숙하다. 쿠팡, 네이버, 아마존 등 온라인 커머스에서 물건을 살 때는 이미지와 텍스트 기반의 상품설명을 읽고 해당 리뷰를 확인하면서 물건을 살지 말지 결정을 한다. 지금은 필자와 같은 3040세대들이 구매력을 사진 시대이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는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친구들이 자라나 곧 소비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이들을 이..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친구들과 소소한 일상 소식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로만 생각하고 있는가? 그것도 맞지만 SNS 비즈니스만으로는 회사가 큰돈을 벌 수 없다. 처음에는 SNS로 사용자를 모으지만 결국에는 '광고(Advertising)' 플랫폼으로 변화해야만 기업은 돈을 벌 수 있으며, SNS는 사용자들이 올린 글과 좋아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밀한 광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에 지금의 거대한 페이스북 제국이 되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인스타그램, 왓츠앱까지 인수하여 마크 주커버그는 Facebook 그룹(?)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한 제국으로 건설하려고 한다. 페이스북의 슬로건은 "Making the world more ope..
2018년 5월 8일 구글 연례 개발자 행사(Google I/O)에서 발표한 구글 듀플렉스(Google Duplex)를 시작으로 플랫폼 사업자들 간의 AI Call 전쟁 서막이 열렸다. 기존의 시리(Siri), 빅스비(Bixby) 등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정해진 대로 답변을 해주는 '음성비서' 수준이었다면 구글 CEO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소개한 구글 듀플렉스는 기존의 음성비서 AI와는 확연하게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 선다 피차이는 Keynote 발표에서 일상의 차량 엔진오일 교환, 배관공 호출, 미용실 예약 등 많은 일들이 전화 통화로 진행된다는 부분에 주목하여 Google이 사용자들을 서비스 제공업자와 더욱 편하게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필자는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