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후 너무 맑았던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었던 일요일. 가을이 왔는지 이제 바람이 쌀쌀하네요~ 광교 호수 공원은 처음가봤는데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생각날 정도로 조성이 잘 되어있더군요. 날이 좋아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30~40분 정도 걷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해서 광교 카페 거리 맛집 검색해서 나온 스페인 음식점인 '세비야식당' 으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세비야 식당은 주차공간이 넓은건 아니라서 저는 주변 길가에 주차하고 왔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 스페인 음식점 답게 까탈루냐 느낌으로다가 예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문 앞에 하몽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ㅠ 입구쪽을 보면 산티아고 순례자길 소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페인 음식점이다 보니 가격이 막 착한편은 아닌..
부모님께서 '포크와 젓가락'이라는 식도락 카페에서 본 용인 고기리쪽 수제 소세지 장인 맛집을 알려주셨는데 너무 괜찮았어서 여러분들께도 공유 드립니다. '킬바사'는 폴란드어로 소시지라는 뜻입니다. '더 아티산'은 정통 킬바사소시지 (말발굽처럼 생긴 소시지)를 직접 폴란드 장인 발토쉬 셰프가 수제로 만들어 주는 곳 입니다. 용인 고기리쪽에 고기리막국수 방향말고 골프장 방향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엄청나게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2020년 9월 기준, 코로나로 인해 안그래도 주말에만 먹을 수 있는 한정 브런치 레스토랑도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직접 소시지, 베이컨, 훈제치즈, 소스 등을 사서 집에서 해먹으면 좋습니다. 아래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링크도 공유 드립니..
남편 생일을 맞이해서 밀전병에 싸 먹는 패킹덕 베이징 카오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맛집을 검색!! 베이징덕은 원래 고가의 음식인 편이라 포시즌스 호텔 유유안 미슐랭 식당이 나오길래 픽픽!! 임신도 했으니 플렉스다!!! 중국 북경 여행에서 대동카오야를 먹을 때도 10만 원 정도는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호텔 중식당 그것도 미슐랭에서 한 마리에 13만 원이면 나름 리즈너블 하다고 생각!! 포시즌스 호텔 유유안으로 예약 전화를 걸고 베이징덕은 미리 주문 필요해서 2마리 주문 완료~ 룸은 인당 12만 원 이상 주문 필수라 해서 코스보단 베이징덕에 집중하고 싶어서 홀로 예약! 광복절을 포시즌스 호텔 도착!! 광복절 집회 및 황금연휴 호캉스로 호텔 주차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임산부라 그런지 체온 체크하고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