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장윤정편] 투표결과/시청률/언택트녹화 세번째 리매치!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출연

2020년 10월 9일(금) JTBC 히든싱어6 10회에는 원조트롯요정 '장윤정'의 세 번째 리매치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장윤정편은 언택트 녹화 이래로 최다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0~60대분들께서도 원조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노래를 듣기 위해 Live 방송 투표에도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붙어보자!

이제는 역사가 오래된 JTBC 히든싱어 프로그램에서 장윤정의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다시 한번 붙어보자!"라는 MC 전현무의 말과 함께 장윤정이 7년 만에 원조가수로 등장합니다. 이번에 준비된 모창가수들의 수준이 엄청나지만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부르는 사람이 저라며 꼭 저를 찾아달라고 하네요. ㅎ

 

연예인 판정단 트롯맨 F4 출동!

연예인 판정단으로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롯 4총사'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가 출연하였습니다. 장민호는 백발백중 자신이 맞출 거라고 장담했으며 김희재는 자신이 장윤정 팬클럽인 레모네이드 출신이라며 팬미팅 장기자랑에서 사랑아를 직접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재가 초등학생 시절 장윤정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찬또위키' 이찬원은 장윤정의 그동안 기록을 낱낱이 조명해주었습니다.

트롯맨 F4가 장윤정 선배를 위해 정말 많이 준비했다는 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네요. 

 

장윤정이 걸어온 역사

패널로 나온 송은이는 장윤정이 정말 바쁘게 활동할 당시 1년 동안 행사를 다닌 거리가 무려 지구 5바퀴이며 1년 기름 값만 무려 2억 5천만 원(와우;;;)이었다고 대변해 주었습니다. 역시 행사의 여왕이군요.. 엄청나게 돈을 벌었겠지만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왔을 것 같습니다.

장윤정은 그 당시 콘서트를 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나머지 야외공연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방문해 준 팬들을 위해 무대인사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나갔더니 관객들이 모두 우비를 입고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관객 한 분 한 분은 이 순간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텐데 무대의 소중함을 간과했다는 생각으로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노래했다고 합니다.

각 라운드 미션곡

1라운드 노래는 '짠짜라' 였습니다. 장윤정은 "오디션 보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고 투표결과 1번이 탈락했습니다. 1번 그녀는 '핵주먹 장윤정 신은서' 라고 소개하며 현재 취미로 복싱을 하는 주부라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은 1라운드에 2등을 기록했네요~

2라운드 노래는 '꽃'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발라드풍 곡인데 2라운드 결과 장윤정이 1등을 했습니다.

3라운드 미션곡은 '옆집 누나' 였습니다. 장윤정은 "이번 라운드는 저도 통 안에서 놀랐다. 세분 다 너무 잘한다" 라고 극찬했죠. 3라운드 투표결과 탈락자는 4번 김수현씨가 탈락했으며 장윤정은 2위를 기록하고 안도했습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목포행 완행열차' 였습니다. 장윤정, 김다나, 장승미 3명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모두 비슷한 음색을 선보여 판정단을 혼란스럽게 했죠..^^ 최종결과는 그래도 장윤정의 우승!

이번 히든싱어6는 앞서 많은 모창가수들이 최종 우승을 못할 정도로 엄청난 모창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장윤정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시즌에는 또 다른 색깔로 다른 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본 방송을 꼭 시청해 주세요!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방송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