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 눈의 꽃]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노래 가사 / 영상

눈의꽃포스터

시청자가 뽑은 겨울 노래 1위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조사 기준)

박효신의 눈의 꽃 

2004년 방영된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 노래입니다. 드라마 주연인 소지섭과 임수정의 연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그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직까지도 명곡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어그부츠와 색동 스웨터를 유행시킨 드라마였죠)

눈의 꽃 노래의 원곡은?

눈의꽃 노래 원곡은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유키노하나(눈의 꽃)입니다.이를 박효신이 리메이크 하여 '눈의 꽃'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래 영상과 같이 박효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나카시마 미카의 애절한 목소리 버전은 같은 노래지만 서로 많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드라마 장면과 함께 노래를 들으면 더욱 와 닿으니 꼭 아래 영상을 보시면서 노래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화 수화기 너머로 말하는 대사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 속 OST 영상]

아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박효신의 눈의 꽃 라이브(Live) 영상입니다. 정말 라이브의 신 박효'신' 인정합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박효신 Live 버전]

아래는 눈의 꽃 원곡인 '나카시마 미카' 가수의 라이브 버전입니다.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카시마 미카의 유키노하나(눈의 꽃 원곡) 버전]

박효신 - 눈의 꽃

작사: Satomi
작곡: Matsumoto Ryoki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 인거죠(2절)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 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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